민족대이동때 류트에서 하프로 길드채로 넘어가는 분위기라 나는 별로 가고싶지 않았지만 따라서 넘어가게 됐는데
이거땜에 같이하던 친구들도 나땜에 하프끌려옴..

하여튼 난 당시 가입한지 두달밖에 안됐었는데
서버이전 반대파랑 찬성파 나뉘어서 찬성하는 사람끼리 넘어왔음

근데 갑자기 단톡 들어오래서 들어가고
한 1달 지났나
갑자기 길드 1주년이라고 이벤트를 할건데 아이디어를 내래

ㅅㅂ 아니 가입한지 얼마 안됐는데 갑자기 ? 싶엇는데
읽고 무시하니 콕 집어서 니도 의견좀 내라 이러길래 대충 몇개 던져주고 롤했는데

갑자기 상품도 제공을 하라고 막 그러는거임...
그날부터 존나 피곤하고 귀찮게 굴어서
마침 롤도 막 시작해서 너무 재밌어가지고
접는다 십새들아 하고 접었던 기억남...

그 뒤로도 뭔가 길드 간부등 이런거 시키면 이 악물고 거절하는 버릇 생겻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