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갯수(표본)이 많을 수록 더욱 좋지만


꼭 여러번까진 아니어도, 오랜만에 신청했더니 실력이 더 올라가있더라 하는 것도 있지


내 자캐짤 컬렉션들은 그렇게 나름대로의 역사가 있다. 되돌아보는 재미.


(혹시나 해서 그려주시는 분들 이름은 다 가렸음. 이거 OOO아니냐?->아마도 맞겠지만 그냥 넘어갑시다)


1.

요건 스카하 입고 다닐 때. 거의 10년은 됐음


어떻게 연락이 닿았는지는 기억이 안 나는데 정말 신나서 주문했었고 맘에 들었었다


그리고 한 1년인가 2년 지나서였나




몇 년후 보니 프로가 되어있으시더라고. 


그래서 이제는 안 되겠구나 싶던 차에 선착순으로 잠깐 그린다고 하는거야


그 때 첫빠따로 어떻게 들어갔는지 모르겠지만 성공해서 받을 수 있었어


근데 그 당시에는 내가 야짤을 취급하지 않던 때라서 그만...


그려주시는 분이 물어보셨거든 야짤임 노말임?


시ㅣㅣㅣㅣㅣㅣㅣ발 그 때 야짤이라고 했어야 했는데..................


하지만 그림은 이쁘게 나와서 정말 좋았었다.


지금도 어딘가에서 죽여주는 그림을 그리고 있다.


아마도 앞으로도 신청할 수 있을 거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항상 내 추억 중 하나다?






2.

이 분이랑은 6년이 넘게 거래해오고 있음


저건 그림나눔 때 처음 받은 그림이고 그 때부터 연이 생겼지


서버는 다르지만 마비는 하는 분이라 그림 주문할 때 확실히 공유되는 게 있어서 편하더라


(인게임 내의 여러가지 면에서)

(벨테인 특별조는 셋까지, 캐시로 여섯명까지 영입할 수 있지만 외출은 일주일에 한 명만 골라서 나갈 수 있다)

(시끄럽고 그냥 전부 다 놀러가자는 내용이다)






처음에는 좀 귀엽고 푸근한 그림체였는데




내 취향이 반영되는 건지 그냥 본인이 그렇게 변하신 건지는 나도 잘 모르겠지만



점점 섹시한 느낌이 나게 그림체가 변신하셨다







이게 지금까지는 이 분의 마지막 그림이야.


근데 요새 몸이 좀 안 좋으셔서 장기간 요양중이지....


빨리 나아서 다음 자캐짤을 맡기고 싶어!







오늘은 여기까지야!


내 실제 친구도 하나 있는데 걔는 다인전 특화야


그러니깐 집단야짤 전문이라는 소리지


하지만 이 탭에서는 쓸 수 없으니 나중에 보자고 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