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는 썼다고 해야하나


쓰긴 했는데 쓴게 아니고


정령 무기 후기라는 '문장'을 번역기에 돌렸는데

전혀 다른 문장이 튀어나와서

무심코 그 문장을 다시 넣어봤더니 더럽게 긴 독백형/수필형 소설이 튀어나왔음


무슨 무슨 길이라는 제목이었는데 깬지 시간이 좀 지나서 정확히는 기억 안 나고

전체적으로 한 남자가 뭔가 잔뜩 후회하면서 고통을 호소하면서 정령 무기에 대한 기억을 되새기는 느낌이었음

엔딩은 남자를 보고 찾아온 누군가가 정신을 차리게 해주는 그런 느낌이었고


근데 진짜 기억은 안 나는데

내용이 이상할 정도로 기괴했던거 같음

깨어나고 나서도 그 내용 제대로 기억하려고 하니까 계속 머리가 지끈거린다


붕마정 이야기도 나왔던 거 같은데

대체 모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