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이트 배울 때는 몰랐는데 최근 몇달 사이에야 리비도가 뭔지 이해했다


모든 게 귀찮은 건 아니지만 의욕적으로 달려드는 일이 없고

"더 이상은 못 참아!" 가 아닌 무한대로 참을 수 있을 것 같아짐

잔잔한 호수가 된 기분이지만, 그게 꼭 좋은 건 아니구나 싶음.


물공포 먹어놓고 던전 돌기 귀찮아져서 쓰는 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