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시즌동안 남들 다 스펙 쌓을 때 돈 모아서 가방 사고 의장질한 뉴비가

뉴비들에게 쓰는 글이다.

항상 도움만 주는 블챈들에게 감사하고 나도 도움이 되고자 짧은 지식이지만 공략글 하나를 써봄.



1. 전면전(고급)을 왜 돌아야하는가?



이 한장으로 설명을 대신 할 수 있다.

던전을 돌 때 드랍되는 아이템 중 하나로써 우리는 이것을 노리고 전면전(고급)을 간다.

에르그 통칭 A르그의 주 재료로써 거래량을 보면 알겠지만 수요가 많아서 빨리 판매가 되기도 할 뿐더러 가격대도 있기에 

이 고급가죽으로 살림을 장만하는 밀레시안들이 많아졌다.


다만 이 고급가죽이 드랍되는 곳이 상당히 많은데 그중에서도 바리 중급 던전이 각광받았었고 

그 뒤로는 포워르의 습격,새도우 위자드 고급 등이 있으나 굳이 전면전을 고집하는 이유는


1) 통행증 입장료가 소모되지 않는다.

   -> 바리 던전은 매 판마다 약 3만 골드를 강제로 소비하게 되는데 그림자 던전이므로 그런거 없다.


2) 압도적인 편리함



시작하자마자  좀만 걸어서 저 나무 근처 자리에서 파이어볼만 쏘면 된다.

가죽 및 아이템을 주워줄 인형이 있으면 더 편할 뿐 없어도 행동 반경 자체가 거의 없다시피 하기때문에 주워먹으러 다녀도 된다.

추가로 여기에 폭발 저항 셋트가 있으면 더 편리한데 없어도 충분히 피하면서 할 수 있다.



2. 그래서 얼마나 벌리는가?


 화요일 효과 + 재료찾기 마스터 등의 효과만으로 잘나오면 판당 최대 8장까지도 먹어봤으며

 평균적으로 2~4장은 먹는다. 방금도 공략 글을 위해 스크린샷을 찍는다고 5판 정도를 더 돌았는데 고급가죽 22장이 모였다. 

 물론 상당히 잘 먹은 케이스이고 본인 운에 따라서 아예 못 먹을 수도 있지만 여튼 평균 2~4장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고급 가죽을 위해 온 곳이라고 하지만 우린 이걸로 배가 부르지않다.

우선 기본적인 드랍되는 장비아이템들을 보자


 


가장 흔히 드랍되는 한손 무기.

여기에 잡화점에서 파는 간단한 세공 도구를 바르다보면




이런 3랭크 3줄 되는 세공이 한번씩 나온다.

이걸 경매장에 올리면



평균가 17~19만원 정도. (저렴할 땐 15까지도 내려가지만 비쌀 때는 20까지도 올라간다.)

그리고 또 다른 아이템들이 몇개 있는데 그중에서 돈이 될만한건



크아원 과 카이트 실드가 있다.

그럼 여기서 끝인가?



그렇다. 전면전은 더 달라면 더 준다.

전면전은 그림자 던전이므로 클리어 보상이란게 있다.

그림자 던전 고급 보상 상자에서는 여러개가 나오는데 그중에서 유저에게 도움이 되는 콤보카드와 엘리트 통행증 드랍이 있고

돈벌이로는 로드 미션 통행증이 있다.



그래도 경험상 10판 돌면 1~2장 정도는 보이는 꼴로 나온다.



그럼 여기서 끝인가?


 


위에서 말했듯이 전면전은 더 준다.

위처럼 만원 단위는 아니더라도 드랍되는 물품 중 모으면 돈이 쏠쏠한 재료들이 몇개 있는데 




은근히 먹으면서 하다가 정신차려보면 몇만원이 되는 물품들이다.

특히 아라트의 결정은 많이 나올 땐 판당 5~7개 나오는 아이템이므로 정산할 때 올리면 꽤 돈이 된다.


여기에 하나 더 있다.



그게 전면전이니까. 더 주기만 하니까.


우린 고급 가죽과 저 위의 드랍템들을 먹으면서 자연스레 먹은게 더 있다.

바로 일반가죽과 저가형 가죽이다. 


고급 가죽이 이만큼 나와주면 소원이 없겠는데 거의 가죽 드랍의 대부분은 얘들일 정도로 비중이 크다.

이것들을 재단이나 B르그에 직접 써도 되지만 판다고 가정하면 우리는 한가지 가공 과정을 거쳐야하는데



스킬 필기구 크래프트를 이용해 "저가형 가죽" 과 "일반 가죽"을 부드러운 양피지로 바꾼 후

마나허브와 선라이트 허브를 채집하여 "마법의 양피지"로 만들어야한다.


이 마법의 양피지는



보다시피 가격이 생각보다 나가는 편이므로 그냥 안먹거나 버리지말고 꼭 가공해서 팔도록 하자.


주로 돈이 되는 물품들을 서술해보았는데 이 외에도 모아두면 생각보다 많아지면 50포션들 등이 있으나

그러면 인형의 종류가 많아지거나 직접 먹느라 편의성이 사라지는 불상사가 발생하므로 

최대한 장비+방직+음식 재료쪽으로 간추려보았다.  사실상 3가지가 부담된다면 장비와 방직재료만 챙겨도 된다.

요리 재료야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컨트롤이 되니까.


수익 정산은 어차피 개개인에 따라 드랍 개수가 틀리므로 크게 의미가 없지만 

지난번 20판 돌고 정산한 내 글을 다시 가져오자면 (https://arca.live/b/mabi/69274398?target=nickname&keyword=%EC%95%84%EB%B0%9C%EB%A1%A0&p=1)


정산

고급가죽 110 x 5만원 = 550만원

로드 통행증 7 x 8만원 = 56만원

3랭3줄 무기 6 x 20 = 120만원

합계 : 726숲

(당시 시세 기준임)


정도 벌렸다고 할 수 있다.

당시만해도 음식 재료들 및 아라트의 결정을 먹지않았고 양피지 가격을 책정하지않았기에 +a가 될 수도 있고,

물론 로드 통행증 및 3랭3줄이 덜 떠서 수입이 -a 가 될 수도 있다.



3. 추가로 더 할 수 있는 것들

+떨어지는 포탄에 자이언트 및 엘프 NPC들이 맞으면 체력이 닳는데

이게 거의 죽어갈 때 쯤 힐링 해주면  힐링 수련 항목 중 "위급한 사람에게 마법을 사용"까지 채워져서 

굳이 누군가 구하지않아도 힐링 수련이 가능하다.


+30라운드가 끝난 후 페이단 등장 및 보스를 스킵하고 퇴장한 뒤 다시 입장하여

 고급 가죽을 더 캐는 방법도 있으나 개인적으로 추천하지않는다.

이유는 위와 같은 로드 미션 통행증과 더불어 고급 가죽이 더 드랍될 수도 있기때문이다.

특히 초보들의 경우 보상 상자에서 나오는 콤보 카드에서 사용할만한 카드가 나올 수 있다.



4. 여담

바중과 포습,새우가 시간 대비 고급 가죽 드랍률 등이 더 좋을 수도 있다. 난 그랬다.

특히 바중은 한방 드랍까지 있으니... 

하지만 그렇게 화면 돌려가며 구슬 치는게 지친 사람들에게 전면전만큼 편한 곳이 없다고 생각한다.

생각 없이 하기 딱 좋으므로 아 할 건 없고~ 던전 돌긴 싫은데 돈은 좀 벌고싶다 싶을 때 전면전을 도는게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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