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가몬가 답답하고 그래서 내천산책로에 바람쐬러 옷 걸치고 잠깐 나갔다가 계단에 조명이 이뻐서 사진 찍는답시고 난간에서 폰 꺼내 찰칵거리다, 폰이 거짓말처럼 손에서 미끄러지면서 바닥으로 추락함...


한 4미터 높이였는데.. 그나마 케이스 덕에 기적적으로 앞면은 멀쩡하지만 뒷판은 금이 쩍쩍 가서... 서비스센터행 확정 ㅠ 일단 작동엔 이상 없어서 집으로 한숨 푹푹 쉬면서 옴.. 엌쩐지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어서 새벽에 산책을 가고 싶었을가 하;;


현타와서 마비 드레스룸 멍하니 쳐다보다 이불속에 누워버림


꿈이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