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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번 트레보 RP실패 후 다시 한번 도전!



우선 알바부터 받고



트레보에게 가주자. 맞는 말이라 반박을 못 하겠구만




이번엔 냅다 윈드밀 돌지 말고 한 마리 씩 정성스럽게 잡자.

참고로 스매시나 평타엔 스플래시데미지가 있을 수 있기에 웬만해선 멀리 유인하고 때리는게 좋다.



클리어하면 다른 RP와 같이 키워드가 뜬다!





행인보면 올 리화인걸 봐서는 보통사람이 아닌데...



보상으로 연습용 목도를 준다.



진짜 인챈도 없는 생 연습용 목도다.



그리고 여느 때와 같이 세이렌 가면 벗기기도 실패하고



아란웬에게 레더 롱 보우를 강화하러 왔는데 강제로 레이지 임팩트 퀘를 받게 되었다.



RP라서 나는 저기 은색갑옷이고 내 캐릭은 그냥 엘프로 뜬다.

실드 마스터 엘프...



어전트 샷을 배우긴 했지만 안 쓸거다.

이유는 그냥



그리고 낚시 잠수중 갑자기 다급한 귓말





드디어 18일 만에 떴다!!!!!!!!!!!!!



삼일절 기념 낚시왕!!!





그리고 벨바에서 또 교역하다가 약탈자 등장....

웬만해서는 자력으로 깨지만 도저히 안 될 것 같아 결국 헬프를 요청하니 귀신같이 다 잡아버리셨다.



그리고 무려 마누스 RP도 도와주시는...

압도적 감사...!





저 표정 은근히 꼴받는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 RP는 전적으로 마누스 시점이라 굉장한 스펙을 자랑한다. 1랭크 투성이에 활을 안 꼈는데 매그넘 8랭...



거기에 피통도 620이나 된다.



보스는 역시 헬하운드. 의외로 쉽다.



표정ㅋㅋㅋㅋㅋㅋ









뭔가 과대 포장이 심한 RP였다.



그리고 에반에게 가면 메모를 주는데



또 3인?










이번엔 그냥 던전없이 컷신만 나온다.


내용을 요약하자면 결국 네리스나 마누스나 자기 좋을대로 과거를 왜곡해서 기억하고 있었고

어쩌면 네리스의 친구의 기억도 왜곡 되어 있을 수 있었다.

오늘의 교훈. 남의 기억은 원래 자기 좋은 대로 기억 되는 게 많다. 걸러서 들을 건 걸러서 듣자... 인가.



보상으로 뭘 주는지는 모르겠다. 인벤이 더럽혀져 있어서... 하지만 확실한 건 장비는 안 줬다.

잡템인가... 그리고 이런 RP를 사용해서 여러가지 안 풀린 스토리 떡밥이라던지

지옥같은 G7 G8 스토리의 보완이라던지 여러방면으로 활용이 될 수 있을 듯한데 버려진 컨텐츠인게 상당히 아쉽다.



그리고 도와주신 고인물들의 그윽한 2인 연주회도 감상했다.

뭔가 진짜 낭만가득한 작은 연주회.




아이라한테 강제로 책도 뺏겼다. 그냥 남겨두던지 다시 사게해줘...



그리고 괴이한 헨젤과 그레텔....


오늘은 여러모로 옆길로 샜지만 너무 즐거웠다.



특히 음악회 보고 나도 할 거야 하고 악기를 플렉스 해버렸다.

작곡 여행이나 해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