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근까지하고나서 새벽에 회식까지 겹치는 바람에 진짜 체력이 다 빠질정도로 불금을 보내고 나서


집에서 뻗어있었을때 일이였음. 낮 쯤에 일어났었던 거 같은데


동생이 나보고 자면서 잠꼬대를 엄청 심하게 했다고 그러더라고?


평소에 잠꼬대를 하지 않는데 옆에서 계속 그러니까 엄청 신기했다고 하는거야.


그래서 내가 뭐라 했길래? 라고 물어봤는데 글쎼


"빨간구슬 주세요", " 레벨 25이상만 되고 토요일에만 저승갈 수 있어요" 라는 말을 중얼거리는데 대체 무슨말이냐고 물어보더라


그때 진짜 ㅈㄴ 쪽팔렸음 ㅋㅋㅋㅋㅋㅋㅋ ㅅㅂ 이거 정말 잊혀지지 않는 흑역사 중 하나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