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땐 기절시키는 닭꼬치라고 혀 끝만 닿아도 전체가 아픈 것 같은 매운 맛도 잘 견디고 화장실도 멀쩡히 잘 갔는데
이젠 육수 가득 넣은 비냉을 먹어도 입, 식도, 위, 대장이 아프다고 소리치는 허접이 되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