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예쁘지 않냐면서 항상 예쁨받고 싶어한다든가

자기가 주인공에게 의미있는 존재인지 수시로 확인한다든가

미움받을까 두려워서 먼저 도망친다든가

파트너가 아니라 펫으로 변하는 거 보면 묘하게 애정결핍 있어 보임


뭐랄까. 동등하지만 언제든 헤어질 수 있는 친구보다는 종속적이지만 확실한 관계를 더 원하는 성격?


생각해보니 원래부터 밀레시안 따라다니는 기억의 정령이니 당연한 거네. 관심 못 받으면 존재 자체가 사라지니...


이 쉬불련 생각할수록 개꼴린다 원하는 대로 당장 오나홀로 써줘야 헠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