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리 드래곤






음악효과를 제공하는 펫

뉴비때는 버프의 중요성을 실감하기 어렵고,남이 부는 전장이 더 맛있기 때문에 이를 제외하고 봐도

코기보다 빠른 순간 이속 부스트,펫을 탄채로 음악버프(전장,행진곡,비바체)를 사용할수 있어서 울라,그림자에서 매우 사랑받음


단점은 날수없고 맷집이 약한편.그래서 크롬과 글렌에선 디링용으로는 잘쓰지 않지만,여기서는 전장 때문에라도 자주 꺼내게됨


붉은빛 페어리 드래곤이  7~9천숲의 가격대를 형성할때는 일반 페어리 드래곤이 가성비 픽이었지만,복각으로 가격이 떡락한 현재는 붉패드 외엔 메리트가 없음


코기




빠른 이속과 튼튼한 맷집 소환시 방마깍 오오라로 모든 던전에서 사랑받는 디링용 펫임

방보깍 오오라를 가진 워리어 코기와 마보깍 오오라를 가진 위자드 코기 두가지로 분류되며 앞에 '바캉스'가 붙은 애들도 일반 코기랑 성능 차이는 없음

워리어 코기는 상황에 따라 카트펫으로 대체가 가능하지만 위자드 코기는 마깍의 특수성 때문에 고정으로 데리고 다니는 경우도 왕왕 있음.

단점은 짖는 소리가 호불호가 좀 갈림


카트



코기와 마찬가지로 빠른 이속에 일정 확률로 받는 피해 감소+적을 경직시키는 패시브 덕분에 코기보다 튼튼함.패시브로 방/마보깍 오오라를 가진 코기와 달리 카트는 쿨 90초짜리 광역으로 방보를 깍고 이속을 감소시키는 스킬을 가지고 있음.

코기보다 우월한 탱킹력에 사망시 깃으로 살리지 않아도 재소환 하면 자동으로 부활하는 편의성 때문에 폭사가 잦은 크롬이나 글렌 등에선 코기보다 선호도가 높은편임

단점은 페드와 마찬가지로 하늘을 날수없고,덩치가 좀 큰편이라 위치렉이 심하고,옵젝에 끼는 경우가 많음(코기도 비슷하게 많이 끼는데 개인적인 체감은 카트가 더 심한 느낌이었음,물론 어디까지나 느낌이지만)


바리에이션이 다양한 편인데 외형의 차이가 있을뿐 성능은 동일함.굳이 외형을 신경쓰지 않는다면 마트 카트나,연습용 카트처럼 비교적 저렴한 녀석을 쓰는걸 추천함


고래



생명력,마나,스태미나를 회복시켜주고 이속버프와 디버프 해제를 시켜주는 정화의 물결 스킬과 20% 확률로 죽음을 피하고 생명력의 30%를 회복시키는 보호의 물결 패시브를 가지고 있음


사실 디링용으론 위에 언급한 녀석들 만큼 메이저하진 않지만,크롬처럼 즉사 패턴이 있거나 글렌처럼 폭사가 잦은 던전에선 20% 확률의 보호의 물결 하나를 보고 디링용으로 쓰는 경우도 종종 있음

또 글렌에선 방 하나당 시간을 많이 잡아먹기 때문에,전투중 정화의 물결 지속시간이 끝나는 경우가 많아서.

기존의 디링을 건 펫을 소환해제->고래를 소환->정화의 물결 스킬 사용->다시 해제하고 다른 디링용 펫 소환

이라는 이 과정이 너무 복잡해서 그냥 디링용 고래 여러마리를 쓰는 경우도 있긴함.



그외 다루,스쿠터,케라우노스 등은 과거엔 디링용으로 자주 썻지만 현재는 선호도가 낮음,특히 케라는 이제 디링용 보다는 하데스,미르 같은 경직+디버프용으로 더 많이 사용됨




Q : 그래서 펫없찐 뉴비는 뭘 사는게 가장 좋나요?


A : 모두 구비하면 당연히 좋지만,자금이 부족하다면 현재 복각되서 가격이 낮아진 붉은빛 페어리 드래곤을 우선적으로 구매하는걸 추천하고,하나 더 산다면 카트펫을 구매하는걸 추천함.

맷집 문제는 어차피 글렌에 입성하기 전까진 크게 체감되는 요소도 아니고,특히 붉페드는 7~8층에 있던 녀석이 1~2층까지 내려온 상태라 지금이 가장 저점이라고 보면됨.

카트의 경우 마트카트와 연습용 카트가 외형이 무쌩긴 대신 저렴한 편이니 요녀석들을 구매하는게 좋음,어차피 카트는 소환시 몹몰이 효과 때문에 여러마리가 필요하니 일단은 저렴한 마트카트를 키우다가 여유가 생기면 세이버x같은 까리한 녀석들로 넘어가면됨

코기는 이번엔 아쉽게 풀리지 않았지만 비교적 가까운 시기인 겨울 프시에 다시 풀릴 가능성도 있긴함.카트 코기는 서로 대체가 가능한 관계라고 봐서 더 저렴한 카트를 추천함


Q : 이번에 새로나온 야옹이 펫은 디링용으로 어떤가요?


A : 스탯 자체는 카트,코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편인데 대신 버프와 디버프를 제공해서 초반 디링용으로도 괜찮고 후반 버프/디버프 용으로도 쓸만하다고 생각함.

특히 붉패드의 케이스를 봤을때 펫키트가 내려가면 가격이 크게 급상승할 가능성이 높아보이고 복각까지 1년 가까이 걸릴수 있음.

아직 펫키트가 내려갈려면 시간이 꽤 남았으니까 천천히 돈을 모으면서 한마리 이상은 꼭 구비해두는걸 추천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