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블로니 옷이 맘에 들어서 블로니 옷만 입고다니는데 예전에 입던 룩이 오랜만에 생각나서 꺼내봤어


바로 셀프 웨딩 룩이야..
















일단 당시엔 웨딩룩이라고 만들었어.....

예전에 속옷 정리하다가 이벤트용으로 샀었던 웨딩속옷셋트보고 생각나서 만들었던건데 , 나름 이뻐서 한참 입고 다였었던 셋트야


그렇지만 프릴이랑 리본이 많이 달려 있어서 호불호는 좀 갈리고, 부케가 반쯤 본체라 없으면 허전해

그리고 결정적으로 영업했을떄 단점으로 뽑히던게


가발+면사포가 일체형, 티아라가 거슬림, 옷에 모션이 없어서 허전함이란게 젤 커..



그래서 뭔가 프릴이나 티아라 혹은 가발이 맘에 안드는 사람들은 이렇게 바꿔서 낄 수 있어..

하지만 이것도 헤어랑 일체니까 잘 고민해봐야해..

나름 스카하 신발처럼 심플한것도 잘 어울리고 전체적으로 옷 가격들도 싼 편이니까 한번쯤은 해볼만할꺼야








PS.



마침 자주 구매하는 브랜드에서 11월달에 이런 한정판 콜렉션을 내놨었더라고

그땐 가격이 비싸고 나한텐 좀 부담스러워서 넘어갔었는데 생각해보니까 염색을 잘 하면 비슷할거 같더라





블랙위주로 하면 그 시스루 특유의 비침이 더 잘 보이니까 이런것도 해볼 수 있을꺼야


이참에 난 블프 할인한다니까 다른거 더 구경하고 사러 가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