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다 만든 디렉터 이름 외우고 다니는 사람이 있냐?
대부분 걍 겜 ㅈㄴ 재밋네ㅋㅋ 하고말지
아트팀이니 디렉터니 에토광 천안문이니 떠드는거 자체가 마비 게임 본연에 집중못한다는거임
난 솔직히 지금은 마비노기 개꿀잼인데
몇달전만해도 노잼이라 한달 가까이 접속안햇단 말이지
없뎃 영향도 있겠지만 목적의식이 있고없고 차이같음
작년까진 디크보 끼고다니면서 글렴 크롬 손가락만 쭙쭙 빨면서 도전시도 못했음
이유는 "필요한 준비물이 너무 많아서"
일단 무기는 간신히 S50 컷기준을 맞췄지만
피닉스
카트
고래<<<키트풀리기전에 5천 6천 찍는거보고 살 생각 자체를 못함ㅋㅋ
정화 무한으로 쓰려면 4~5마리있어야 된다는데 이걸 어케 사냐고ㅋㅋ

갈수있는 던전은 테흐, 글쉬, 크롬30, 룬상하, 알상하, 몽라 정도인데
하루종일 뺑이를 쳐도 득템 할까말까
들어가는 시간과 노동대비 씹노잼구간이었음

그래서 한달 넘게 캐르하고 왔더니
없뎃이네? 이때부터 겜에 돈쓰는게 아깝단 생각이듬ㅋㅋ
스팀에서 5~6만원 돈주면 몇달즐길 꿀잼게임이 몇갠데
이 게임은 ㅅㅂ 고래값만 1마리당 5만원임 이게 맞나?????
애초에 던전도는데 펫이 일반화된 난이도가 맞는거임?
그래서 마비 일퀘만하고끔ㅇㅇ

유저빠져나가는게 보이고 골드값 떡락ㅋ
장기값도 떨어지네?
있던 디블 디크보 켈드루 개손해보고 처분하고 생긴 목돈으로 장기사서 평생 소원이었던 인퀴하나 만듬

그게 마생역전의 기회였음
나브 드니까 게임난이도가 급하락ㅋㅋ
마침 고래도 풀렸겠다
몇마리 사서 크롬 돌아보니 세상편하더라

여기서 여실히 느낀게
중간사다리용 파밍 던전이 테흐뿐이고
그나마도 제한이 있으며
최상위던전에서 요구하는 스펙 맞추려면 중간도 아니라 노잼 하위던전 뺑이밖에 없음
그마저도 득이 거지같이 안뜸
프리시즌 아니었으면 수리비로 번돈 다 나갔을듯

현질안하면
그냥 게임이 고통스럽고 불합리해

일부러 유도한거라는 생각이 들지만ㅋㅋ
여기서 현타오면 게임이 급노잼되는듯
거기다 최상위권 유저들은 없뎃 시즌마다 근데 이제뭐함? 이러고 접는거고 ㅇㅇ
천년만년 마비를 할순없지
근데 업뎃 하나 기다린 유저들한테 달빛둥둥섬같은 똥덩어리 주니까 실망이 배로 큰것같음

밥똥마 유저로서 주저리주저리 요몇달간 마비후기써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