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마소스토리들은 큐베와 계약을 맺기전부터 시작되거나 또는 과거회상에서 큐베와 계약을 맺는 장면을 보여주는 스토리가 대부분인것 같아( 물론 모든 마소스토리를 읽어보지는 않아서 틀릴 수 있음)


그런데 키사키 에미리 스토리를 보면, 큐베와 계약을 맺은 장면자체가 없고 그 후부터 마소스토리가 시작되지(사사라와 아스카와 만나서 마녀 퇴치하는 이야기)

여기서 문득 의문이 드는 점이 에미리는 무슨 소원을 빌었을까?


여기서 에미리의 보이스아카이브 시크릿대사가 힌트인것 같아. "다가가고 싶었단 말이지...내가 동경하는 사람에게...하지만 멀리 가버렸다...고 할까. 뭐어, 쓸쓸해 해도 어쩔 수 없나!"

=>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이 죽음을 당했거나 해외로 이사갔다던지 등등 만나기 힘들어졌다. 물론 어감상 죽었을 확률이 크기는 함

=> 일단 히사노는 아닌것 같음, 이 시점 이후로도 스토리에서 같이 등장하니까

=> 갤에서는 "언니"라고 하는데 언니라고 말할께.


여기서 만약 에미리의 현재 활발한 성격이 계약으로 만들어 진 것이라면 즉 이전에는 렌처럼 소극적인 성격이였다면?

=> 언니를 좋아하는데 성격상 좋아한다고 말하지 못하고 계속 지켜만 봄 => 갑자기 어떤 사건이나 사고로 언니가 세상을 떠나버림

=> 언니에게 좋아한다고 말하지 못한 것을 후회함 => 큐베접근 => 소원으로 인해 현재의 적극적이고 사교적인 성격으로 바뀜 


물론 언니가 누군지 떡밥으로만 남아있고, 도펠스토리도 없어서 이건 개인의 추측에 불가해.

근데 진짜 큐베와 계약한 장면들이 없는 마소 일부를 보면 어떤 소원을 빌었는지 궁금하지 않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