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루토 정주행 완료하고 리카,렌 마소스토리 정주행 하는데 갑자기 좋은 모습의 큐베만 보니까 적응이 안되는거같음

타루토에서는 그래도 자신의 최대 방해물을 물리쳐 줬으니 인간의 표현을 빌어서 감사라는 표현을 했지만 렌 스토리에선 큐베가 무려 저정도의 말을 했다는게 놀라움

보통 내가 생각나는 큐베같으면 "아 쟤 또 자살할려하네. 말려야겠네" 라면 저기서는 "뭐야 왜 또 죽으려고 그래?! 안돼 죽지마!" 이런 느낌으로 인간의 감정이 있었나? 싶을정도

이미 큐베는 본작의 행적을 통해서 마법소녀들에게 노예계약을 은근슬쩍 강요하고 필요없어지면 그대로 도망가버리는 축생으로 결론이 났는데 저런걸보면 또 고장난 시계도 한 두번은 맞는다는 표현이 생각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