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로윈 의상 스토리가 미도리씨 시점이 아니라 사쿠라코 시점인것도 충분히 수상한데, 단순히 미도리씨가 바빠서 할로윈 파티 못 오는 거라기에는 먀코센빠이 반응도 미묘하고

게다가 사쿠라코 독백조차도 뭔가
더이상 미도리씨랑 함께한 추억을 늘릴 수 없으니까 쓸쓸하고, 그 쓸쓸함을 공상으로 때우는 것 같은 묘사잖아

할로윈 이벤스에서 미도리씨가 중간보스로 나왔을 때 모모코 반응이 이상했던것도 사실 할로윈 시점에서 죽은지 얼마 안된 미도리씨가 나타나니까 굳어버린 거였나?

모모코가 미도리씨 쓰러트린 다음에 기도하고 미도리씨 대사가 없던것도 사실 기절한 다음 세뇌 풀린게 아니라 카나에랑 메루처럼 재현체라서 사라져버린거였고?

모모코가 다른 세뇌당한 애들이랑 달리 미도리씨한테 쉬라고 얘기한 것도 편히 잠들라는 뜻이고, 미도리씨 쓰러진것도 지쳐서 쓰러진게 아니라 미도리씨도 재현체라 기도 하고난다음에는 성불해서 사라지니까 그거 안 보여주려고 지쳐쓰려젔다는 식으로 라투디 치운거임?

사실 이런 대사도 대놓고 있는데다가 같이 의상 받은 카나에랑 메루도 의상 보이스는 본인이 아니라 재현체였으니까 할로윈 등장한 미도리씨도 재현체라고 해도 이상할거는 없는데

아니 뭐 스토리에서 중요한 역할 하는 캐릭터도 아니고 갑자기 아무 비중도 없던 미도리씨 사망플래그를 왜 세우는 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