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하

저기, 우이...정말로 하는 거야...?


우이

그치만...달리 방법도 없고...


전투는 위에서 하는 편이 유리한 거지?


약점을 노리기 위해서라도...


이로하

그것도...그렇지만...


우이

종이나 대도 마력을 주입했으니까 괜찮아


실패 안 해


언니는 조금 무서울지도 모르겠지만...


이로하

응, 그건 괜찮아


하지만...역시 너무 위험해...


우이

...?


이로하

왜냐면 이 작전대로 간다면


우이는 저 마녀를 향해서 똑바로 달려가게 되잖아?


우이

그렇기는 한데...?


이로하

안돼! 그런 거 너무 위험해!


마녀가 우이만 노릴 거야!


우이

........그래도 하게 해줘

우이

나도 한 사람의 마법소녀니까


-회상

우이

나도 한 사람의 마법소녀인데...


이로하

우이? 뭐라고 했어?


우이

으, 으으응!? 아무것도 아냣!


이로하

─읏!?


그렇구나...그때부터...


(우이는 자신의 힘으로 싸우려고 했던 거구나...)

이로하

신사에서 도우미 일도

서투르지만 훌륭하게 해냈어


우이....

마음을 몰라줘서 미안해


언니는 노력하는 우이를 지탱해줄게...!


이로하

하자, 이 작전


우이

에? 하지만, 방금...


이로하

적을 향해 똑바로 달려가는 것은 분명 위험하겠지만...


그래도, 언니는 우이의 힘을 믿어


우이

...! 으, 응!


괜찮아, 마녀에게 노려져도 전부 피할 수 있어!


맡겨줘. 완벽한 작전이니까!


이로하

(제대로 지켜볼게)


(그게 연날리기의 중요한 비법이니까)


우이

좋아, 준비완료!


자리에 서서...준비─...

우이

에...


꺄앗! 사역마가...!


-사역마 소멸


우이

에...?

미쿠라

위험했네...


세이라

잔챙이는 맡겨줘!


테마리

방해꾼은 이쪽에게 맡기시길


루이

후하하하하!!


미쿠라

에?


루이

아...


히, 힘내서...사역마랑...싸울 거야~...


세이라

기특하다! 중2병 억눌렀어!

호토리

아, 저 연!


리온

우연히 들어온 결계에서 찾아낼 줄이야...


유우나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그 연의 강도는 최강입니다


마력을 더했다면 어떤 충격에도 견뎌내겠지요


우이

다들...!


응!


(사역마를 깜빡 잊고 있었어...)


(반성 반성...! 하지만...!)


준비, 출발!


-우이 질주


이로하

우이...힘내...

사야카

오─ 벌써 하고 있네


쿄코

..........


사야카

아무튼 사역마는 저기 네 명한테 맡기고


우리는 자 마녀 퇴치에 가세할까?


쿄코

...아니...


-뛰어가는 우이와 그걸 바라보는 이로하


쿄코

방해하는 것도 좀 멋이 없지


사야카

뭐, 위험해졌을 때의 원호팀이란 느낌이네


쿄코

그래


사야카

그건 그렇고...이로하쨩네 뭘 할 생각일까...


쿄코

왠지 연에 매달려있는데...


사야카 &쿄코 

...........


쿄코

아니, 설마. 그런 일...불가능하다고


사야카

설마...날지는...않겠지? 응, 불가능 할...


후우우웅...


사야카

아, 강한 바람


쿄코

마녀의 공격이...응?

─사야카&쿄코─

나...나나나..


─사야카&쿄코─

날았다아아아──!!

각오 끝에 연은 떠오른다

평소와 다른 진지한 눈동자...그것은 착각이다

사실은 언제나 진지하고, 같은 높이에 있었다

눈을 마주하고 응해주지 않으면, 언제까지고 날갯짓 할 수 없다

「우이가 날갯짓 하기 위해서라면...언니는 날아볼게」



사실 사야카도 마기레코 전체에서 보자면 저렇게 무슨 선배 포지션으로 지켜볼 짬밥이 아니긴 하지만

이번 이벤트 스토리에서 사야카보다 마법소녀 짬밥이 오래된 애는 이로하랑 호토리,루이 셋 밖에 없단 말이지.

우이는 계약 자체는 오래됐지만 마법소녀로서 각성한지는 얼마 안 됐고, 유우나는 마미가 홀리일 때 만난 다음에 계약했고

리온이나 영화조에 이르러는 아예 마기우스가 해산한 다음에 계약했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