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런 예고도 없이 담당자분에게 "다음에 한다는 모양이니까 츠바키 부탁합니다"

라는 메일이 도착해서 눈을 의심하고 두 번 확인했습니다.


우선은 디자인을 리파인하고, 공간이 남았으니까 수영복을 그리고, 꼬박 사흘은 잠을 자지 않고

설정 관련 글을 집필하였습니다.


그 결과 미코토 츠바키 과거편 ~제1부~라는 문고가 4,50 페이지 정도의 분량의 텍스트가 완성됐습니다만...

문장양을 포함해 여러가지 사정상 다이제스트로 보내드립니다...



자세한 묘사와 기믹은 커트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만, 마법소녀 스토리 쪽에서는 키 퍼슨임과 동시에

본편에는 그릴 수 없었던 백본(back bone)을 그려뒀습니다.

메모리아에 그려진 인물들은 과거편에 등장하는 캐릭터의 "이미지만이라도 그려두자"라는 식으로 그려뒀습니다.

https://twitter.com/oshirase_gan


하루카 때도 그랬지만 그놈의 수영복에 대한 집착은 못 버리는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