겜 접은지 한참 되서 가끔 번역 올라오는 거나 슥 훑는데

내용 전개나 캐릭 묘사나 죄다 개판이네

작가가 사실 진성 이로하 안티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듬

꼴에 나름 "현실의 역경 앞에서 고뇌하는 이상가"로 표현하고 싶었나본데

딱히 역경이라 할 것도 없고(때맞춰 도와주는 깃털, 감정 등)

고뇌는 커녕 아무 생각 없고(야니온 코복하겠습니다)

그다지 이상적이지도 않음(과거는 덮어두고 아무튼 싸우지말자)

그냥 1부 막바지에 찍 쌌을때 은퇴했으면 여기까지 추해지진 않았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