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도 마법소녀 스토리 3화를 보면 이로하가 마법소녀가 되게 된 유일한 세계가 발생한 이유가 이로하가 골목길 가다 돌멩이 하나 걷어차서 멍때린 거라고 되어있다

이 골목길은 그냥 골목길이 아니고 이로하가 생각하기에 지름길에 해당하는 길이라 빨리 갈 수 있으리라는 생각에 걷던 길이었으니 아마 속도를 내서 달리고 있었겠지

돌멩이를 걷어차서 발생한 시간 로스가 유일한 차이라고 한다면 혹시 이로하는 마기레코 세계선을 제외한 모든 세계에서 이 골목길을 달려서 대로 방면으로 빠져나오다가 이로하를 보지 못하고 가속중이던 차량 따위에 치여서 교통사고로 사망하는 게 운명이었던 것이 아닐까 하는 가설이 떠올랐다

꼬박꼬박 병문안을 와 주던 이로하가 사망하니 자연스럽게 우이네무토우카도 치유의 기회를 놓치고 사망하게 되는 흐름인 것

결국 마기레코의 모든 일이 없었던 일이 되니 여타 다른 세계랑 별반 차이 없는 세계가 됐겠지

문득 떠오른 가설인데 그럴싸해서 적어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