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로하

자동정화 시스템을 퍼트리기 위해서

움직이기 시작한 우리들


하지만, 자동정화 시스템을 둘러싸고

각지에서 마법소녀들이 모이기 시작한 것으로


카미하마 시에서는

감정의 돌을 둘러싼 싸움이 시작돼버렸다


그건, 나쁜 것만은 아니라서

시즈카 쨩이나 카고메 쨩...

새로운 만남도 잔뜩 있었지


아...이 광경은 그립네!

(플레이어)가 힘내줬을 때의...!


이로하

싸움 중에 있었던 작은 휴식 시간 "전신제"

축제에서 쏴올린 불꽃에는 건강과 평화의

효험이 담겨있다고 말해져서

다들 기대하고 있었는데


어떤 해프닝이 일어나버렸지...

츠루노

불꽃놀이 축제의 마지막 1발은 있지, 특별히 거대한 한 방인데 말이지


그 거대한 불꽃을 보면


그로부터 1년은 건강하고 평온하게 보낼 수 있다고!



리포터

「에─ 전신제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효험이 담겨있다 전해지는 불꽃놀이 탄환이...」


「강에...」

「떨어졌습니다아아아!!」


─마도카─

무사히 시작해서

다행이야!


─호무라─

예쁘다!


─우이─

소리도 커다래─!


─사야카─

역시 도시에서 보는 불꽃놀이는

한 층 다르네─


─쿄코─

뭐, 나쁘진 않군


─나기사─

쭉 보고 싶은 거에요!


─펠리시아─

그럼 내년에도 오라구


─마미─

내년...


─츠루노─

건강과 평온의 효험이 있으니까

무조건 괜찮을 거야!


─사나─

그렇, 겠네요..


─이로하─

여기에 오지 못 했던 사람도

어딘가에서 보고 있으면 좋겠네~


─야치요─

보고 있을 거야, 분명





─야치요─

슬슬 마지막이네...


─츠루노─

오, 지금 올라가는 저건가


!!

이로하

(플레이어)가 불꽃놀이 화약을 지켜줘서


정말 다행이었어


그 밖에도 (플레이어)에겐 잔뜩 도움 받았지



이로하

응, 그러니까 이뤄줘야겠지


(플레이어)가 지켜준 효험인걸

이로하

『모두가 평온하고 건강하게 있을 수 있기를!』




하 전신제 시발, 내가 제일 싫어하는 주년 이벤트지

여태까지 쥐뿔 공기도 없던 모뀨한테 누가 봐도 주년 캐릭터 모뀨 팔아먹기 위한 비중 몰아주기와

지금은 포기했지만, 당시에 개연성도 없고, 마법소녀 스토리에서의 감동도 엿바꿔 먹고

역대 최악의 발렌타인 스토리와 함께 하계에 눌러 앉은 나기사가

만난 적도 없는 미카즈키장 멤버들이랑 최소한의 자기소개도 없이 자연스럽게 엮이는 모습 보며 격노했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해


그리고 지금도 불안요소로 남아있는 원작조가 또 메인 스토리 클라이막스에 개입하진 않을까 하는

불안함을 남기는 마도카와 이로하의 약속도 빼먹을 수 없지


분명 전신제를 즐기는 마법소녀들의 일상 자체는 내가 좋아하는 커플들도 많아서 재미있었는데

최소한 판매촉진을 위한 비중 몰아주기라는 것을 숨기려고도 하지 않는 나태한 모뀨 밀어주기 스토리와

1부 마무리가 개병신 됐다느 사실에 자각도 반성도 없어보이는 구성과 떡밥 때문에 불쾌함이 더 많이 남은 스토리였어


사족으로 왠지 이 회상 장면에서 불꽃놀이 감상하는 알리나와 카린이 교복 그래픽으로 출력되는데

전신제 이벤트 당시에는 제대로 환자복이었음, 오류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