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대 국회의원 선거가 약 100일 가량 남으면서 정치인들의 총선 열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새천년 첫날, 새천년민주당은 매천시청 앞 광장에서 부스를 마련하고 총선 후보들과 함께 시민들에게 새천년 축하 인사를 하며 시민들에게 지지를 당부했다. 새천년민주당 소속으로 동영구 갑에 출마하는 최일준 의원은 새천년 축하 인사에서, 새천년을 기념하여 정부 여당으로서 더욱 매천시에 예산을 쏟아 제2의 도시 매천을 이뤄내겠다고 연설하여 시민들의 박수갈채를 받기도 하였다. 새천년민주당 매천당 위원장인 구철희 의원은 정부여당의 힘으로 매천에서의 승리를 이끌겠다며, 새천년에는 새천년민주당을 뽑아야 한다고 밝혀 시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한나라당은 매천역 앞에서 시민들에게 뉴 밀레니엄 기념 인사를 하며 지지를 당부했다. 한나라당 소속으로 북구 갑에 출마하는 청년 정치인 안승연 후보는 뉴 밀레니엄의 새 시대에는 젊은 새 인물이 필요하다며 자신이 새천년의 매천 발전의 적임자임을 강조하였다. 당산구에 출마하는 당선자 후보는 새천년 총선에는 당선자를 당선시켜 신한국을 창조해야 한다며 자신의 이름으로 언어유희를 해 시민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기도 하였다.

현재 매천에서 새천년민주당 지지율은 50.8%, 한나라당 지지율은 40.1%를 기록하고 있어 새천년민주당이 살짝 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