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리지는 민간인의 우주 참여를 더 쉽게 하고자 대한민국의 청년들에 의해 2012년 설립된 완전 비영리 아마추어 연구 집단입니다. 


페리지의 목표는 개인이 제작한 소형 큐브샛을 100만원 정도의 기본 운임만을 받고 지구 저궤도에 올려 주는 초저가 발사 서비스를 연구자, 교육 기관, 그리고 우주에 대한 꿈을 가진 모든 사람들에게 제공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여기에서 더 나아가 ‘이 정도로 저렴한 우주 개발도 가능하다’는 혁신적인 저가 우주 개발의 가능성과 비전을 세상에 제시하는 것까지! 한 마디로 페리지 그룹의 활동을 통해 많은 사람들이 우주 개발이라는 이 시대의 새로운 동력원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것, 이것이 저희가 추구하는 궁극적인 목표입니다. 


항우부의 지원 프로그램과 엔지니어들의 노력으로 2020년 대한민국 최초의 순수 민간기술 위성발사체인 '블루 웨일'의 첫 발사에 성공했습니다. '블루 웨일' 발사체는 500km 태양동기궤도에 50kg의 화물을 운반할수 있는 소형발사체로, 2톤급의 추진력을 내는 '블루' 엔진을 개발해 사용했습니다. 저희는 이어진 7차례의 상업발사에 성공한 뒤 쏟아진 관심과 지원에 힘입어 '블루 웨일-2' 발사체를 개발하고 있습니다. 


떠오르는 항공우주 기업으로 주목받으며 상상하지도 못했던 '한국의 스페이스X'라는 별칭까지 얻게 되었고, 항우부와 KLunar 사의 소형 시험위성 발사도 앞두고 있습니다.


올해 개발 사업의 확장으로 더 많은 인력과 부지가 필요하게 되어서 매천광역시의 기업 유치 프로그램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본부 이전에 관해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기업의 가치를 살려 긍정적인 결과를 얻기 원합니다. 지자체와 당국의 긍정적인 검토 바랍니다.


@뎐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