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제된 게이임

저기서 내가 한 말 : 출신 버리고 내용만 봐야한다고 생각함 

아마 저 글 쓰인게 이 글때문이라고 봄

저 소신발언 글이 13:54 ㄹㄹ 웹 글이 적힌게 13:10분. 그리고 그 사이에는 딱히 근첩처럼 보이는 글은 안보였음. 고로 저 소신발언은 몰라레후 저 글때문에 작성됐을거라는 킹리적 갓심이 듦.

여기까지가 상황정리고


그때의 나를 설명해 보자면 일단 난 저 몰라레후 글을 보기 전에 저 글을 먼저 봄. 내가 저 글을 먼저 봤다면 뭐라도 댓글을 달았을거임. 주변글에도 댓글 안달린거 보면 저 사이에 활동 안했다는거 알 수 있을거임.

“보고도 댓글 안달았을 수도 있는거 아님?”

ㅇㅇ 아님. 내가 댓글 안다는 경우는 이해 안될때 밖에 없음. 그리고 지금 확인해 보니까 그 주변에도 재밌는 글 많은데 지금의 내가 생각해 봤을때 과거의 내가 그 글들 보고 그때 댓글을 안달았을거같지는 않음.


그럼 왜 저곳에 저런 댓글을 달았냐

내가 이해한 쟤가 말하는 대놓고 근근 스샷이랑 유머 퍼오는건 시초가 ㄹ웹이 되는 유머였음

예를 들어 “바나나가 웃으면 바나나킥”(이하 바웃바) 이라는 개그가 있다고 하자. 이 개그는 ㅈ노잼이지만 일단 생각나는게 그거밖에 없으니 이해바람. 바웃바 개그의 시초가 ㄹ웹이라고 치자. 근데 사람들이 이게 재밌다고 디시랑 아카등등 여러 커뮤에 퍼올리는거임. 그렇다면 이 바웃바 개그는 ㄹ웹 발이니까 무조건 배척해야 하는게 맞을까? 내가 말한 출신 버리고 유머만 봐야한다는게 이런 의미임. 그게 어디서 시작한 개그던 일단 재밌는건 재밌는거니까 그냥 웃어넘기자. 

이런 마인드가 근첩사상이라면 뭐 조용히 계삭하겠음. 근웹 한번도 들어가본적 없지만 태생 근첩이라는데 그럼 어쩔 수 없는거잖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