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시: 이곳은 만쥬 신전. 무수한 세계를 잇는 신들의 나라다냐.
아카시: 그리고 이곳의 신들은 죽은 사람을 적당히 이세계로 보내서 새로운 삶을 살게 해준다냐.
아카시: 아무튼 너는 행운과 부의 신에게 선택받았다…… 대충 그런 거다냐!
아카시: 정말 유감이다냐~ 아직 젊은데 이곳에 오다니~
아카시: 그래도 괜찮다냐! 바로 이세계로 전생시켜 줄 테니까냐!
지휘관: ……………….
→ (적당히 맞춰준다)
지휘관: 뭐, 뭐어라고――!
지휘관: 하도 야근을 많이 해서 몸이 버티질 못한 건가……!
지휘관: 내가 지금 여기서 쓰러지면 마감이 오늘인 보고서하고 마감이 내일인 계획서는 어떻게 되는 거야!
지휘관: 모항 사람들의 생활이 걸려 있는데….
지휘관: 이거 놔! 원래 세계로 돌려 보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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