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휘관: 나약한 지휘관?

지휘관: 마왕이라면 모험가의 스탯 정도는 확인할 수 있겠지?


데본셔: 흥. 당연하죠. 마족의 정점인 제가 모험가의 스탯도 확인 못할 리가….

데본셔: ………아니!?

데본셔: …마, 말도 안 돼.

데본셔: …레벨 999, HP 999999, MP 999999, 공격력 9999, 방어력 9999라고요…?


지휘관: 드디어 알아차렸군.


데본셔: …기초 스탯을 이 정도까지 끌어올리다니…….

데본셔: …메가 플레임 드래곤을 쓰러트린 건 우연이 아니었던 겁니까!?


지휘관: 그래. 여기서 너와 일대일로 겨룬다고 해도 충분히 이길 수 있어.


데본셔: ……큭…! 스탯을 계속 숨기고 있었다니!

데본셔: 용사 파티에서 최강이었던 건 당신… 지휘관이었군요!


지휘관: …….

→ 푸슌의 용사의 검을 든다


지휘관: …….

→ 잔 다르크의 신성검을 든다


데본셔: 뭐, 뭘 할 셈이죠…?

데본셔: 잠깐만, 저희 말로 하죠…?

데본셔: 저는 마왕입니다! 인간의 왕이 무엇을 약속했든 그것의 배를 줄 수 있어요!

데본셔: 오, 오지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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