없냐

옆에 앉으면

'뭐지? 왜 나같은거 옆에 앉는거지?'하면서 혹시 자기가 냄새날까봐 자꾸 신경쓰는 찰나에

갑자기 말걸면 어버버하다가 칭찬해주고 좋은쪽으로 이끌다가

친해지고 술먹여서 골뱅이만든담에 하룻밤 보낼수있는

그런 칸센없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