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렌


인류를 압도하는 전력을 가진 미지의 적

수십년 전에 갑자기 나타난 적 세이렌. 한때 아주르 레인에 한번 패퇴했었지만 현재는 여전히 많은 제해권을 갖고 있는 인류의 위협인 존재다. 또한 세이렌이 제압하고 있는 해역은 기상이변이 발생한다. 특히 해역 심부에는 인류는 정찰이 어려운 기상상태로, 해역 전체에 상황은 불명확한 곳도 많다.


NA(북대서양)의 일부해역에선 세이렌의 집결이 관측되고 있으며, 현재 대륙 주변에 있는 해역에 존재하는 세이렌의 수는 이전의 7할 이하로 감소했다. 또한 인류가 관측할 수 있는 범위의 기상은 정상화 되고 있으며, 조만간 세이렌이 제압하고 있는 해역의 탐색도 가능해진다고 한다. 이런 현상이 발생하는 원인은 알 수 없으나, 본부에선 대함대에 의한 강행 위력정찰도 검토하고 있다. 수십년 전의 교전이나 관측에 의해 인류가 얻은(것으로 생각되는) 지식은 다음과 같다.


[보충] 인류가 얻은 지식

- 세이렌은 바다에서 나타나 대양 중심에 거점을 만들고 각 해역에 세력 범위를 늘리려고 하고 있다.

- 세이렌의 과학 기술은 인류를 능가한다.

- 세이렌이 제압한 해역을 조사하면 뭔가의 ‘실험’을 한 흔적이 발견된다.

- 세이렌의 하급전력은 양산형전투함으로, ‘(장기)말’이라 불리는 칸센. 복제된 개체로, 해역 순찰과 항로 습격 임무를 수행한다.

- 세이렌의 중급전력은 ‘익스큐터 시리즈’라고 불리는 인간형 세이렌으로, 체이서, 스캐빈저, 네비게이터, 컨덕터, 스매셔, 등의 타입이 있다.

또한 같은 타입 안에서도 여러가지 마이너 체인지나 별도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

- 세이렌의 상급전력은 옵저버, 테스터, 퓨리파이어라고 불리는 개체가 존재하며, 대화가 가능한 지성을 갖고 있지만 공격성이 매우 높다.

- 세이렌과 조우했을 시 칸센의 호위가 없다면 전멸할 가능성이 지극히 높다.


출처 : アズールレーン First Anniversary Art Collection





세이렌의 하급전력 장기말들

뚱뚱배 같은 양산형이나 가타카나 이름붙은 복제품들






세이렌의 중급전력 익스큐터 시리즈

왼쪽부터 구축 스캐빈저, 경순 체이서, 중순 네비게이터, 전함 스매셔, 항모 컨덕터,

잠수함 다이버 (열린 감청색 모래상자), 옵스트럭터 (동절의 북해)



색에따라 명칭 X형이 바뀌면서 여러 바리에이션이 존재한다








인포서 시리즈

세이렌 작전에서 처음 등장한 세이렌 전력

인포서 VIII Determination, 인포서 IX Exploration, 인포서 XIV Equilibrium, 인포서 III Harvest (새벽 비치는 얼음꽃 폭풍)

보스로만 존재하고 대사가 없는걸로 보아 익스큐터 시리즈처럼 세이렌 중급전력인 듯










세이렌의 상급전력 (하층 프로그램, 하층 단말)

옵저버, 테스터, 퓨리파이어, 오미터, 컴파일러, 에디터 (크로스웨이브)

옵저버 제로의 지휘하에 장기말을 만들고 장기말들의 각성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

경면해역을 운영하고 테스트, 관찰, 수치를 변경, 기록 등 실험을 하고 있었음

그러면서 동시에 시간축을 넘나들면서 세이렌을 방해하는 코드G 외 잔불 세력의 관측, 이전, 통제를 진행함

가끔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자신들의 복제품으로 직접 해역 전투에 나서기도 한다. 복제품이 파괴되어도 본체에는 이상없는 듯









중층 프로그램 아비터

'어둠에 떨어진 푸른 날개' 에서 하층 단말인 테스터랑 퓨리파이어만으로는 코드G 외의 잔불세력을 저지하기에 무리가 있다고 판단한 옵저버 제로는 아비터를 호출하고, '열린 감청색 모래상자' 에서 중층 프로그램 아비터 중 하나인 아비터 엠프레스 III 가 등장한다

세이렌 작전 스토리에서 신규 아비터 스트렝스 VIII, 템퍼런스 XIV, 허밋 IX 이 등장한다

스트렝스의 중력 제어, 템퍼런스의 통신차단을 무시하는 재밍, 다중 광학 위장 등 하층 단말들보다 고차원적 세이렌 기술을 가지고 있는 듯함




이유없이 아비터 엠프레스 III 는 옵저버의 재현 실험을 교란시키기 위해 ?????? 를 출격시키기도 함 (새벽 비치는 얼음꽃 폭풍)

적이 피격당하면 피통에 함종 아이콘이 뜨는데, ?????? 는 일섭에선 구축함으로 보이고, 중섭에선 함종 아이콘이 아닌 삼각형 모양 아이콘이 뜸





옵저버 제로

현재 등장한 세이렌 중 모든 세이렌을 지휘하는 최상위 개체

미래 인류는 세이렌의 힘을 가지고도 '어떤 존재' 에게 이길 수 없었고 어떤 존재에 의해 미래 인류는 파멸의 위기에 처하게 된다

이에 '심판자' 오스타는 세이렌들을 과거 시간축으로 보내 인공적으로 가혹한 환경을 만들고 끊임없는 진화를 일으켜, 위협이 된 어떤 존재에 대항할 힘을 완성시킬 계획을 진행시킨다. 이 때 심판자의 계획을 받은 것이 옵저버 제로다 (어둠에 떨어진 푸른 날개)



북방연합 수심 깊은 경면해역 연구시설에서의 관리 단말이 옵저버 제로와 같은 모습이었으나, 그녀는 세이렌이란 존재를 모른다.

이 관리 단말은 연구시설의 관리, 정보 기록, '전선' 소속의 칸센에 대한 시뮬레이션, 재생을 담당하고 심판자가 관리 단말을 제어하는 걸로 봐선 옵저버 제로의 오리지널, 혹은 초기의 옵저버 제로 본인이 아닌가 추측함 (새벽 비치는 얼음꽃 폭풍)



그리고 세이렌 작전에서 보조 인터페이스 AI로 지휘관을 서포트하는 TB도 옵저버 제로와 유사한 점이 많은 걸로 봐선, 이후 아주르 레인 본부와 세이렌 기술의 접점에 관한 내용도 나올 듯

 



이외의 내용

- 잔불 세력은 세이렌을 '안티 엑스'라고 부른다

- 아카기는 중앵 스토리 초반에 세이렌을 '신' 이라 부르며 받들고 세이렌들의 각성 테스트 협력에 응했으나 (홍염의 방문자), 제사의 섬에서 중앵 본섬으로 이동하는 시나노를 테스터가 습격한 이후로 세이렌에 대한 신뢰가 깨진다 (찰나를 보는 호접의 꿈)

- 야마시로 캐릭터 스토리에서 야마시로는 지휘관에게 30년 전엔 텔레비전도 없었는데 세이렌이 공격해오고 나선 과학의 기술이 단번에 발전했다고 언급한다

- 세이렌은 단테의 신곡이나 모비딕 등 인간의 서사시나 소설 등을 언급하거나 (어둠에 떨어진 푸른 날개, 열린 감청색 모래상자) 뮤 병장 테스트 데이터를 수집하기도 하는데 (격창의 유니버스), 이는 '인간 문명의 예술유산 보존' 같은 임무도 맡고 있기 때문이다 (흑철의 악장, 맹세의 바다)

- 우타와레루모노 콜라보 이벤트 '몽환의 해후' 에서 세이렌들은 지금까지 무한한 우주, 무수한 차원, 수많은 세계를 관측하면서, 그 중 참고가 될 법한 세계를 경면해역에서 시험해보고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그리고 자기 자신들은 프로그램이라 하면서 개인적인 소원은 없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