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비서함으로 세워둔 하쿠류의 칼을 뺐는다. 하지만 칼을 들고 있다 쳐도 하쿠류는 맍붕지휘관을 반갈죽시킬 용기도 없으니 뺐지 않아도 크게 상관은 없다.


집무실 문을 걸어잠그고, 창문은 커튼을 쳐둔다. 추가적으로 머봉이나 준요같은 애들이 몰카나 도청장치를 심어뒀을 수도 있으니 그것까지 파악해서 제거해둘 필요가 있다.


하쿠류의 앞에서 바지와 팬티까지 다 내리고 있는 힘껏 발기시킨 쥬지를 꺼낸다. 이때 포경을 받지 않은 쥬지는 잼민이냐고 무시당할 수도 있으므로 다소 아프더라도 껍질은 다 까두는 걸 추천한다. 


마구 흔들어댄다. 이 단계까지 오면 이미 하쿠류의 사고회로는 마비되고, 입으로만 호통을 치거나 제발 그만둬 달라고 매달려서 질질 짜기 시작할 것이다. 


마무리로 쥬지즙을 발사해서 하쿠류의 몸에 마킹을 한다. 허벅지나 치마, 가슴골에 뿌려도 좋지만, 개인적으론 얼싸가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모든 행위가 끝났으면 주변정리를 하는데, 이때 중요한 것은 하쿠류의 몸에 마킹된 씨앗들을 잘 닦아줘야 한다. 그래야 다음에 또 써먹을 수 있지.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