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부터 틀 잡기




5mm분홍 비즈가 모자란걸 뒤늦게 알아채서




퍼시어스 만들 때 쓰던 연한 살구색 비즈로 변경 





예상한것 보다 크기가 커서 작업 시간이 길어지는중





머리 완성





절반 하단부 작업 틀 잡기




메꾸고




가장 쉬운 다리 부분




비즈 놓는 작업 완료하고 원본과 대조하면서 최종 점검





마스킹 테이프 적용




뒤집기





고정판 제거, 마스킹 테이프 잉여분 잘라내기



종이호일로 다리미 열판과 격리





다림질 후 식히고 호일 뜯어서 잘 안녹은 비즈 체크




전면부 마스킹 테이프 조심스럽게 제거





전면부 호일 적용






에마누엘레 페사노 작업 완료.





그리고 A1 사이즈 액자 따로 주문했어.

대형 비즈나 초대형 사이즈들은 기계가 비즈 녹인거 아닌 이상에야 덜 녹은 부분 더 녹은 부분 차이로 굴곡이 생겨. 

그걸 줄이려고 무거운 물체를 올려서 식힐 동안 눌러주긴 하는데 한계가 있음.

덜렁거리는 내구도는 덤.





하지만 이 액자만 있으면 보관도 쉬워지고 전시하기도 좋고 굴곡이랑 내구도도 다 잡힌다.





주문한 빈 액자 프레임을 뒤집어서





하단을 분리해주고





투명한 아크릴판과 액자 뒤의 보드지를 프레임에서 분리해줌.




그리고 저번에 잠깐 공개한 말딸 초대형 비즈를 겉의 아크릴판과 액자 보드지 사이에





이렇게 겹쳐서 위치를 잡아준다.





액자 코팅 뒤에 이물질 등은 안들어가있는지 꼼꼼히 체크하고





뒤집어서





아까 분리했던 하단 프레임과 같이 조립해준다.





그리고 작품을 좀 더 앞으로 내밀어주게 해주는 스프링 장치 12개를 프레임 사이에 잘 끼워주면





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