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이렌 체계는 크게 세이렌 네트워크, 주기, 보디 3개로 나눌 수 있는데

네트워크는 세이렌 아카식 레코드 같은 건데 여기로 정보도 공유하고 데이터 백업도 하고 그럼

주기는 해당 세이렌의 본체라고 생각하면 됨. 주로 탑 형태를 하고 있음

보디도 말 그대로 세이렌이 물리력을 행사할 때 쓰는 껍데기임.


세이렌이 상대하기 까다로운 이유가 서로 간에 백업 체계가 되게 잘 구성되어 있어서 이 보디를 터트려도 다른 보디가 똑같은 기억과 능력을 가지고 다시 나타나는 식으로 무한 예토전생해서 그런 거임. 본체라고 할 수 있는 주기는 당연히 꽁꽁 숨겨놨으니까 찾기도 힘들고.


근데 이번 스토리에서 잔불이 아비터 허밋을 포획하는 장면이 나옴



원래라면 스페어 보디를 부팅시키면 자동적으로 네트워크와 주기에 연결되어 동기화가 이루어지면서 보디라는 껍데기에 세이렌의 인격이 깃들겠지만

메타 좆두는 네트워크와 주기와의 연결을 모두 끊어버리고, 보디 하나를 긴빠이쳐서 재부팅 하려고 했음. 이러면 해당 보디는 계속 껍데기로 남아 있을 테고 이제 뭐 여기에 오나홀 인격을 심든 뭐를 하든 자기 맘대로라는 거지.


이렇게 공식에서 세이렌 포획하는 방법을 알려줬으니 조만간 비슷한 방법으로 세이렌 포획 시스템이 나올 수도 있지 않을까 행복회로 돌리는 중임ㅎㅎ


타워 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