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벨업하기가 힘드니까 새로운 지역 입장 가능해지면 설렘도 조금 있었고

길뚫 하면서 맵 배경이나 몬스터들 보면서 여긴 이렇게 생겼구나 구경도 하고

잘 안죽는 몬스터들한테 벽느끼면서 나도 언젠가 여기서 사냥하고 싶다, 해당지역 보스한테 도전하고싶다는 욕구도 생겼음

물론 두번째 캐릭부터는 길뚫하는게 넌더리가 났지만 요약한다 생긴 이후로는 이런 불쾌함도 줄어들었음

알피지 구성하는 요소중에 스토리가 비중이 커서 포기한다는 선택지가 아예 없기도 하고 스토리 강제로 떠먹이는게 메이플만에 국한된 것도 아닌데 메이플만 욕을 뒤지게 먹는게 좀 안타깝다


뭐 이유 찾아보자면 지금은 260까지 레벨업이 ㅈㄴ 빠르니까 하다보면 한번에 여러 지역이 열리니 길뚫만 하다가 게임 끄는 경우가 생겨서 불만 많은거같긴 함
+ 못봐줄만한 연출과 대충 휘갈겨쓴 스크립트


글이 두서없긴 한데 내 생각은 옛날처럼 지역 하나 길뚫이 한시간씩 잡아먹고 그런것도 아니고 한번만 하면 되는데 이정도면 괜찮지 않나 싶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