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주년이벤트는 얘네들이 진짜 쉽고 재미있게 만들라고 하는구나가 조금 느껴져

늘 하던 그 미니게임 아니고 코인돌이도 딸깍으로 바뀌고

변환기 직전 유입(웡스토랑)이라 코인돌이 해봤는데 이게 여간 힘든게 아니기도 하고 진짜 불쾌한 경험 그 자체라 좋다고 생각해

다만 변환기 이후에는 보상이 다 출석으로 가버려서 코인으로 먹을게 없다는 단점이 있었고 이번 같은 경우에는 보상을 선택해야는게 조금 아쉬워

지금 내가 필요한게 유잠이랑 심장 작인데 유잠 개수가 늘어 좋지만 그걸 다 먹으면 심장작 못해...

(코인 수급이 출책인데 그것만으론 2만코인인데 유잠이 3천코인 그러면 8천코인 남는데 그걸론 4개 밖에 못사)

아직 숨겨진 수입처가 있을 수 있고 이대로 나오더라도 코인 쓸데 없다던가 코인샵 맛없네 그런 이야기 나올 건덕지는 없다고 생각해 하다못해 극성비2개 더 먹으면 되니까

미니게임 퀄은 확실히 올라간 것 같고 도전해서 얻을 수 있는 의자 같은 것도 좋긴한데... 120승 같은 건 너무 허들이 높지 않나 싶긴 해

그래도 그건 도전의 영역이니까


스우는...

분명 잘 뽑혔고 성공적이라고 보기는 하는데 내 입장에선 조금 싱숭생숭해

지금 나는 하드스우 도전 중(3페 데카 아웃)인데 그 그지같던 똥 우수수를 안 겪어도 된다라는 기쁨과 분명 비슷한 난도로 가져왔다 했는데 (아무리 링크 유니온 아티팩트가 빠졌다해도) 1페에서 오리진 극딜을 넣어도 얼마 들어가지 않는 딜을 보고 느껴지는 절망감이 공존하고 있거든

본섭 들어와봐야 알겠지만 지금 단계에선 하스데미 솔격수가 한발자국 더 물러난 기분이야...


솔직히 까고 말해서 결국 요약은 (미니게임이 좀 바뀌긴 했지만)늘 하던 그거 + 스우 리마 이거라고 보기는 하는데

다른 관점으로 보면 지금 11월에 엔버가 리마됐고 겨울이벤트로 새로운 컨텐츠(실패..라고 볼 수도 있지만) 이후 보스 리마인데 엔버리마나 보스리마는 지금까지의 메이플이라면 성수기 메인으로 내 놓을만 하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렇지 않고 겨울 전, 주년 이벤트 때 내놓는다는게 다른 리마라던가 컨텐츠들이 조금 더 이르게 나올 수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게 해


그리고 뭔가 오늘 라이브도 그렇고 전에도 그랬는데 김창섭 디렉터님이 편의성 패치를 할때 ~점이 불편하더라고요 라는 표현을 쓰시는 것 같은데 여기서 아 디렉터님도 게임을 하는구나라고 느껴졌어

게임을 하니까 저런 부분도 이해하고 고쳐나가는게 아닐까 싶고


뭔가 새벽에 두서없이 적은 것 같은데 간단하게 요약하면

1. 이번 이벤트 늘 먹던거에서 살짝 다른 느낌이긴한데 맛있다, 근데 조금 아쉽기도하고...

2. 스우 리마스터 굉장히 맘에 드는데... 이걸 다시 익혀야하나...

3. 흐름상... 우리가 생각한 것보다 컨텐츠가 빨리 올 수도 있지 않을까?

이정도 일듯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이니 반박시 님말이 다 맞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