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플은 초딩때부터 했고 학식충인 지금도 서브게임으로 돌리다가 환불 때문에 일단 쉬고 있어서 이번 사태 잘 해결하고 갓겜됐으면 좋겠는데 유저 수준 말이 안 나온다...

진짜 내가 같이 게임 하던 사람들이 저런 사람들이었나 싶기도 하고 보보보/드드드 잘 해결하면 다시 돌아갈 의향 충분히 있는데 유저 생각하면 현타오고

왜 서로를 못 물어 뜯어서 안달이지? 

1차 간담회까진 분위기가 좀 요상해진다 싶어도 일단 흐름 따라가려고 계속 눈팅했는데 그 간담회 이후로 너무 역겨워서 요전 간담회까지 아예 신경 끄고 살았음. 

간담회 보고 개선의 여지는 있어보여서 다른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하나 보러 갔는데 그 간담회 다음날부터 지금까지 하루도 빠짐없이 대상을 돌려가면서 물어뜯는 걸 보고 학을 뗐다.

보보보 드드드 보상 원하면 게임 경제 망치는 놈이 되고, 간담회 장례식 발언한 스트리머는 우리 게임 이미지 나락보낸 놈, 이번에 패치받은 리부트는 저스펙에 욕심만 많은 체리피커들...

또 웃긴 건 이렇게 한 명씩 하나씩 죽일듯이 달려들어 매장시켜놓곤 거기에 대한 사과 한 줄, 잠깐의 반성조차 없이 또 새로운 떡밥이 생기면 다시 우르르 몰려가고.

심지어 그 대상이 같은 유저들이야.

정작 화살을 돌려야하는 넥슨측에는 아무 말도 없고 다 같은 유저들인데 서로 멱살 잡기 바빠.

진짜 시발...내가 플포부터 시작해서 온갖 겜 커뮤에 다른 벤까지 여기저기 많이 다녔는데 거기만큼 수준 떨어지는 동네는 진짜 본 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