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Re:기안부터 시작하는 웹툰전쟁 때문에 참 슬프지만


그래도 좋아했던 작품들 회상해보면 참 이것도 추억거리인거같음


명작으로 시작해서 휘청이다가 세계관 클라이막스 직전에 증발한 싸우자귀신아 라거나


명작으로 시작해서 진짜 쌉명작 종지부 찍나 했는데 뇌절 6부로 개박살 났다가 다시 재밌어지는 갓오하나


슈퍼스트링 초창기에 테러맨 존나 빨아재꼈는데 막상 후속작품 나오니까 예전의 그 감성이 사라져서 아쉽고


극지고도 재밌었는데 끝을 그 모양 내버리고

가담항설도 재밌었는데 완결이 좀 아쉬웠고

전자오락수호대는 지금 보니까 클라이막스 존나 뽕 제대로 뽑고 있고

격기3반은 최근 물오르더니 다시 작화분량 박살나있고


닥터프로스트는 3부 보고 질질 쌌는데 작가가 그런 사람인줄은....좋아했다 씨발련아..ㅠㅠ


아쉽게도 웹툰 입문 후발주자라 신탑 노블레스는 입문 자체를 안했어서 잘 모르겠음


다음쪽은 은밀위대랑 트레이스 챙겨봤는데 트레이스는 한 3~4년전에 세계관 매력도가 떨어져서 더 못보겠더라


미역뭐시기 작가가 그린 아지갑놓고나왔다 이것도 개명작이라 학교 기숙사에서 1화부터 싹 본거 생각나네.. 그 직후에 완결 유료화 되어서... 늦게 보면 어쩔뻔했냐



글이 존나 중구난방이라고? 알아 나도 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