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아케인 심볼에서 아케인 포스 레벨과 주스탯 레벨을 분리해서

아케인 포스 레벨은 강화 비용을 없애고 월드 단위로 모든 캐릭터들이 최대 레벨 공유

주스탯 레벨에 기존 강화 비용을 옮겨서 캐릭터마다 주스탯 레벨을 올려야 주스탯 보너스를 받는 거야

대신 주스탯 레벨은 아케인 포스 레벨을 넘을 수 없게


에스페라 뚫고 모든 심볼이 20렙을 달성한 본캐가 있고 여로 길뚫만 끝낸 200짜리 부캐가 있다면

본캐는 각 심볼의 주스탯 레벨도 20렙까지 땡겼다면 기존과 같은 비용으로 기존과 같은 아케인 포스와 주스탯을 받고

부캐는 여로 심볼이 (주스탯) 강화가 하나도 안 됐어도 아케인 포스는 최대치로 얻고 주스탯은 1레벨치만 받는 거지

하지만 전과 달리 부캐는 메소만 있으면 여로 심볼의 (주스탯) 레벨을 20레벨로 단숨에 강화해서 받고 시작할 수 있게 돼

더는 캐릭터마다 터무니없이 긴 시간을 일퀘에 투자할 필요가 없어지는 거지


키우고 싶은 캐릭터가 새로 생기거나 직업 때문에 캐릭터를 갈아타야 할 때 언제나 발목을 붙잡던 게 아케인 심볼이야

이리 바뀐다면 아케인 심볼이 유저한테 강제하는 플레이 경직성이 제법 완화되지 않을까?

그런데 심볼 스펙업 난이도의 대폭 하락이 가져올 파급 효과가 걱정되기는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