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5 10 15 이벤트로 강화 많이 때리는 메붕이들이 많을꺼고

붙은 사람도 많은데 터지는 사람도 많고 왜 나만 계속 억까당하냐고 왜 터지냐고 억울해하는 사람이 많을꺼여

그런 메붕이들을 위해 한가지 이야기해주고 싶은게 있어서 이런 글을 써본다

일단 본론에 들어가기 앞서 여기 글쓰는 메붕이는 몇 달 전 메이플에 현타가 와서 홀덤을 즐겨하다가 요즘은 메이플 간간이 코인만 캐고 돔황챠하는 편인데 홀덤게임을 이제 실제 돈을 써서 플레이하는 해외 프로들도 기본적으로 이해하고 있는게 Variance(분산)라는 거야.

홀덤이라는 게임이 아무래도 운에 기반을 하는 게임이다보니 너가 아무리 최선의 선택을 하여도 "항상" 수익이 날 수 없는 게임이야. 5% 6% 넘어가는건 기본이고 올인이 나온 상태에서 확률적으로 0.5%로 승리하는 것도 결과론적으로 이길 수 있는 게임이다 보니깐


이런식으로 똑같은 플레이를 했을때 항상 이길때 얻는 결과 (하늘색 그래프선)과 항상 질때 얻는 결과 (갈색 그래프선) 사이에 이제 여러 결과들이 있는거고 그게 스타포스 결과와 상당히 일치하는거야

누구는 1펑도 없이 22성 바로 다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최악의 상황으로는 10 몇펑까지 해가면서 강화를 시도하지만 22성은 커녕 17성~18성에서 놀고 있는 사람들도 많다는거지

이제 이 편차를 줄이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하냐면 결국 저 편차를 부담할 수 있는 선에서 시행횟수를 큰 수로 늘리게 되는 경우 

내가 우상향하는 구조면 결과론적으로 좋게 되는거겠지

그럼 이걸 메이플에 도입을 해보자면

우상향하는 구조 > 평소에 강화를 하지 않고 스타포스 이벤트때만 스타포스를 몰아서 진행
시행횟수를 큰 수로 > 강화시도를 상당히 많이 시도한다
로 볼 수 있는데

여기서 이야기하는 시행횟수는 메이플 내에서 못해도 5자리수는 되어야 그 실제 기대값이랑 많이 비슷해지겠지.

결국 이벤트 때 유난히 터지는 사람이 많이 보이는 이유는 메이플 내에서 전체적인 시행횟수가 많아짐에 따라 터지는 사람이 많아지는거고

내가 터지는건 시행횟수가 조금 모자른 상태에서 저 그래프표의 여러 선중 아래로 떨어지는 한 구간일 뿐이라 생각하면 마음가짐이 조금 편해진다

진짜 스타포스를 직작하는 사람(리부트인, 본섭 대장장이들)은 이런 마음가짐으로 해야 끝까지 롱런할 수 있는거고
정 이런게 싫으면 경매장에서 완작을 사는, 편차가 0에 해당하는 방법으로 스펙업을 하는 방법밖에는 없다.

그 과정에서 친창, 고확 비틱은 쳐내면 되는거고
칠흑같은 고가치템 터지는건 애도하는거고

터질때 마음가짐을 "왜 나만 터지는거지?" 에서 "하 ㅅㅂ 이거 어떻게 복구해야하나"로 바꾸면 게임하기에 멘탈이 그나마 편해짐



도전하는 자가 아름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