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도 찍었겠다 간만에 스토리 볼 생각에 초반에는 "와 시발 대적자인데도 동료가 당하거나 멘탈 공격에는 개같이 털리네", "연출 지리네 몰입 개잘되노 ㅋㅋ" 이랬는데 무슨 2시간이 다되도록 계속 똑같은 몬스터 잡고 재료 모으고 미로 뚫고 이지랄 하니까 좆같음


거기다 진짜 심각한 문제는 대적자가 처음부터 끝까지 "나 때문에~ 내가 죽였니", "내가 지켜야해~", "몰라레후~ 아잘린상 도와줘레후~"

 시발 ㅋㅋ 한두번도 아니고 스크립트 나올 때마다 그지랄하니까 안그래도 오래 걸리는 길뚫 더 지루하고 답답하게 만듬


사실 미궁 길뚫은 오래 걸리는걸로 유명해서 시작 전에 마음먹고 했는데 2시간 동안 저지랄 하니까 진짜 개빡침


아무리 중요한 스토리이고 대적자가 정신적으로 성장하는 단계라고 해도 저따위의 대사나 퀘스트를 줄거면 길어도 한시간 안으로 끊어야지 대사도 복붙 미궁도 복붙 몬스터 잡기, 재료 모으기 아잘린한테 통수 맞기 반복만 하니까 


초반에 맞은 뽕 다 날라갔다  ㅋㅋ 좆기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