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밸런스의 편차가 극단적이지 않아서.



2006년이었나 아케니아 서버에
키웠던 헌터를 지금까지 쓰고있는 게
내가 지금 쓰고있는 부캐 보마고,

그 이전에 키웠던 본캐가
하필 메이플 최악의 똥캐인 단도였거든.
이게 얼마나 쓰레긴지 감이 안 올텐데

새비지 블로우 강화 안하면
4대 때렸는데 퍼뎀도 너무 낮아서
아주살짝 흘기고 가는게 끝이었어.
그게 단도 2차의 인생이었고.

쉽게 말해서 약한 단일기로
70 찍으란거야 저 시절 메이플에ㅋㅋㅋ

말도 안되는 똥캐 시절을 겪어선지
난 지금 구리다는 평가를 듣는 캐를 해도
구린 걸 체감하기가 힘듬.


그래선지 배메 처음 나왔을 때
이 정도면 혜잔데? 싶어서 그냥 키웠음.
팔이 아주 짧다고? 단일기는 아니잖아?
혜잔데? 머리가 참 깨져있었어.

얘도 팔 짧은 똥캐 덩어리라
4차 찍으면 바보였는데 내가 그 바보였음.


지금은 어떻냐?
강원기 메이플은 이 정도의 격차를 느끼기 정말 어려운데다가 dpm 마릿수의 편차도 저 시절처럼 극단적이지도 않아.

킹바 노쿨 배메가 딜 최하위 직업일
정도로 딜 편차가 답이 없었거든.

그리고 겜안분 운영진의 킹바 너프.ㅋㅋ
지금 웡키였으면
루미 라리플처럼 살려줬겠지.

난 역대 디렉터중 강원기의 메이플이
가장 밸런스 잘 맞는 편이고
언더독을 젤 많이했다고 생각해.


비교 대상이 2005년 똥캐 단도
2006년 평범캐 헌터인게 좀 그렇지만

적어도 내가 겪어온 메이플 중
이런 극심한 똥캐가 없던 시절은
강원기 시절 뿐인 것 같거든.


물론 지금 원기.
5차 초창기 썬콜시절 밸런스는...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