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보다 전혀

관련이 없어서 아쉬웠다


그래서 오랜만에 니할사막, 마가티아 스토리 싹 밀었음


이녀석은 10년전에도 장미꽃 비위 맞추고 있던데

지금도 맞추고 있었고


이녀석 스토리는 전체적으로 참 짠함

눈물나니까 다음에 보는건 20년 뒤일듯


조금 우울하긴 해도

마가티아 스토리는 기승전결의 짜임새가 아주 잘 짜였다고 볼 수 있다


니할사막은 결에 해당하는 스토리가 조금 아쉽지만

각 퀘스트 자체는 배경 분위기랑 어울려서 보기 좋아

모래그림단과 왕국에 해당하는 소재로 뭔가 더 나오면 좋겠다 싶음


별건 아닌데, 퀘스트들을 어느정도 고를 수 있게 해뒀더라

예전에는 퀘스트 [A.카투스 꽃차]를 해야 [B.요정의 차]가 퀘스트에 나타났는데

이제는 A를 안해도 B가 나옴

스토리적으로 중요한 퀘스트는 그대로인걸 보면, 업적 관련해서 편의성 패치한건가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