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게임 내적인 문제점들은 이미 너무 언급됐으니 생략하고, 이번 이벤트에서 보이는 문제점 위주로 적겠습니다.


레스토랑 컨셉으로 이벤트를 계획한 것까진 좋은데,

윷놀이 / 미니게임 업적 / 일일 코인 수급등 되돌아보면 콘텐츠를 즐기기 위해 해야하는 미션들은 많았으며, 

사회인들에게는 과한 시간을 요구했죠.


당장 일일 코인도 일퀘, 레범몬 말고 있나요?

충분히 코인의 수급처도 다원화 할 수 있으면서 왜 방치했나요?

예시로, 몬스터 라이프 스페셜 조합 성공 시 - 100코인 / 월드 통합 파티 퀘스트 2회 - 300코인 / 디맨션 게이트 1회 - 150코인등

게임 내의 여러 콘텐츠를 충분히 이벤트와 연결지을 수 있는데 결국엔 떠오르는 것이 레범몬말곤 없었나봐요?


일일 코인을 심볼 일일 퀘스트와 연관지으려고 그랬어요?

근데 애초에 심볼 일일 퀘스트로 매일 메이플 접속하게 인질로 잡는 것이 아닌, 주간 퀘로 다 바꾸는 게 좋지 않나요?


차라리 뷔페 컨셉으로 전부 동시에 나와서, 기호에 맞게 선택하게 했으면 훨씬 나았을 거에요.

저렇게 퍼줘도 이 게임의 난이도/장벽은 여전히 높은데, 콘텐츠 소모 속도 또 걱정해서 조절하셨나 봅니다.

그런데요, 운영진이 게임을 해봤다면 진즉부터 알 거에요. 저거보다 더 퍼주셔도 대부분은 상위 콘텐츠 못 즐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