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직후 레지스탕스 처음 나왔을때,

크리셰가 테마턴전이어서 몹잡고 템줍고 크세르크세스 잡을때,

70레벨에 3차전직하고 120레벨에 4차전직하던때,

처음으로 3차, 4차 전직을 하고 처음으로 130레벨을 넘게 찍어본 첫 본캐

"배틀메이지"

그땐 2차때 다크체인 배우고 4차때 어드밴스드 다크체인이라고 다크체인만 두개 배우고

파이널 블로우도 지금마냥 넓은것도 아니고 3차에 내려찍기 더하는게 전부였고

리퍼 같은건 있지도 않았고


그 이후론 언제였더라

서버의 격동기 때,

노바서버, 코스모서버, 기타등등 서버를 거의 한달에 하나씩 찍어낼 때,

서버 나오고 나서 70레벨을 달성하면 서버 이름으로된 두건(EX, 노바두건)을 주던 때,

두건 받으려고 신서버 나오면 그냥 캐릭 하나 만들어서 70렙까지만 노리고 바로 다음 월드로 가서 또 하는

그냥 두건만 먹으려고 메이플할때였는데 이때는 딱히 본캐라는게 아녔지. 워낙 서버마다 캐릭터 이리저리 바꿨어서


그 이후론 5차전직때였나

카루타셋 이라는게 적당히 보편화되어 있었을 즈음이었는데

앱솔?은 안나왔거나 내가 감히 쳐다보지도 못했을 때였을거임

암튼 토드 라는거 처음 해보고, 처음으로 200레벨도 달성해보고, 처음으로 5차전직 해본 직업

"블래스터"

아직도 난 블래스터의 손맛을 못잊어서

리부띠에서도 또 블래스터를 키우면 벌써 블래스터만 4번째 키우는거임.

접은 이유는 헤어스타일에 10억 꼴아박고 개등신같은거 떠서 접었음. (1주일에 1억 겨우 벌리던 시절에 10억이었음)


그 이후론 검마사마때였나

진짜 연합이라고 대대적으로 이벤트도 해주고 연합 버프스킬도 있어서 데미지도 잘나왔고

내가 뭐라고 검마느님의 은총을 받았었을 그때

검마느님 이벤트 전에 하다가 검마느님이 잡힌걸 기점으로 패잔병이 되었던 그 직업

"에반"

처음으로 츄츄아일랜드도 가보고, 처음으로 코디에 성공하기도 했고, 처음으로 코강이란것도 손대봤고

블래스터가 200 이후 템셋팅을 처음 시도해봤다면, 에반으로 처음으로 인9퍼, 에디마10 둘둘 3카4앱 템셋팅까지

깡으로 주스탯 1만도 넘겨보기도 하고 정말 애정있게 키웠음

근데 검마느님께서 돌아가셔서 그해 겨울 나도 죽음....


그 이후론 지금 현재인데

리부트 사태랍시고 사실상 리부트 노이즈마케팅에 걸려서

내가 앞선 선례들 땜에 메이플 절대 안하고 싫어했는데, 그게 본섭이어서 그런건가? 리부트를 하면 나도 달라지려나?

싶어서 지난 하버 막차 겨우 탔음. 처음으로 230을 찍어서 레헬른,아르카나도 함 와보고

아직 앞선 두 직업에 비하면 레벨만 높고 버닝빨로 코강만 되어있는 개좆밥이긴 한데

리부트의 첫 본캐 "카데나"

하버빨로 아직 제대로된 에픽 6%작도 제대로 안되어 있는데 심볼빨, 코강빨로 카반반, 카블퀸 잡을 거 같음.

이 카데나가 진짜 제대로 되면 메생 처음으로 카벨룸 처음 잡는 직업이 될 예정임



오랫동안 깊이 안들어가고 그냥 먹뱉만 반복하는 중인데

마법사(레벨8에 전직 가능했으니까)를 거쳐 배틀메이지, 블래스터, 에반, 카데나

복귀 할때마다 최고점이 점점 높아지는 성장형이 되어가고 있음

재밌는 직업 진짜 잘고르는 선구안 좀 있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