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전 불독은 dpm이 높지만 사냥 병신인 직업이었는데.

당시에 보스욕심음 없었는데, 사냥하다 빡쳐서 스펙업 급발진 몇번해서 셀라스 소울 원킬컷까지 맞춤. 근데 그렇게 몸비틀면서 해도 간당 1.2~ 마리 잡으면 잘 잡은거임.

근데 이렇게 사냥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면서도 불독으로 악깡버 했는데, 그 이유는 그냥 미스트 이럽션으로 미스트나 노바를 터트리는게 재밌었음. 특히 당시 맥뎀이슈로, 이럽션이 타수분할을 받은후에 타격감고 ㅆㅅㅌㅊ가 돼서 불독을 못 버렸음.

하지만 결국 250쯤부턴 사냥하는게 너무 빡세서 포기하고 접었음.


이번에 복귀해보니까 리마스터로 포이즌 리전이라는 불 스킬로 터트릴수 있는스킬이 새로 더 생김.  얘만 깔이놓으면 예전처럼 텔마로 왔다갔다 하면서 안 박아도 되고, 설치루시드는 원킬컷이 훠얼씬 낮은 에르다 파운틴으로 대체가능해짐.

보스 성능은 예전보단 너프먹었다지만, 언스로 인피 가챠하던 시절보다 편해져서 체감상은 더 좋아진 느낌이고. 항상발목을 잡던 사냥성능이 ㅆㅅㅌㅊ가 돼서 만족스러운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