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피스같음


두더지나 잡던 쌉뉴비들이

욕심에 눈 먼 왕으로부터 촉발된 재앙때문에 결계에 갇히고

사태 해결하려고 끝없이 무한 전투를 반복하면서 강해졌지만

하나 둘씩 인간성이 갉아 없어지고 심지어 내분으로 서로 죽이고 공멸하는데

정작 사태의 원인이 된 보스는 한방컷나는 별거 아닌 존재고

심지어 이 사태를 이용해 지들 이용해먹는 상노무 쉑에게 세뇌당해서 영원토록 이용당하는 꼴이 ㄹㅇ 메이플이 무엇인지 보여주는 기분임


걍 추억에 이끌려 점디점디하면서 놀려고 들어왔다가

욕심많은 아무개들의 비장의 BM과 시간을 매몰시키는 컨텐츠에 갇히고

보스 하나 잡아보겠다고 영상틀어놓고 재획하고 기약없이 시드링때문에 2급 1급 반복 트라이 하면서 무지성 반복 숙달 키보드 딸칵딸칵

여러가지 이유때문에 유저들끼리 티격태격 다투는 모습

정작 싸우는 이유를 대부분 만들어 낸 사람들은 이미 개발에 손 때거나 방치히거나

심지어 방조하고 유저끼리 다투게 해서 지들에게 돌려지는 시선 줄이려고 이용해먹기까지!


ㄹㅇ 샤레니안 스토리 이노시스에서 한 번 하고 잊고 있다가

유튜브로 연관 영상으로 뜨길래 봤더니 

예전이나 지금이나 메이플이 뭔지 잘 보여주는 잔혹동화같음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