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토리를 이끌어 가는 능력

전 디렉터들에 비해 디테일과 뿌리를 구현하는 능력이 떨어짐


메이플스토리 컨텐츠의 중심은 보스 스토리인데

검마는 강원기 이전 6명의 디렉터가 13년동안 빌드업 해온 보스라서 내기만하면 인겜 구현이 좆박지 않은 이상 보증된 흥행수표였음 

그래서 그건 강원기 운영진만의 업적으로 안칠래


강원기-김창섭의 능력을 평가하려면 2019년부터 물밑으로 기획한 제른다르모어와 그 수하들일텐데 솔직히 난 잘 모르겠음;; 

그래서 매출은 많이 일으킨건 결과값이니 넥슨의 우수사원인건 인정하겠는데 유저로선 뭐 알바아니고 

게임성을 잘 구현하는가 에 대한 답으론 아직까진 보여준걸론 50점도 못넘는다고 생각 


검마이후로 내세운 새로운 보스 제른다르모어. 비쥬얼 빼곤 뭐… 비쥬얼도 그냥 여초에 먹히는 정도지 하얀마법사-검마에 준하는 포스는 없음 



애초에 검마 이후 5년이나 시간이 있었는데 제른다르모어 스토리가 이렇게 베일에 쌓여있단거 자체가 음 

걔 수하들은 조금씩 보스로 풀리는데 아직도 걔가 무슨 이유로 그란디스의 흑막짓을 자처하는지, 얼마나 쎈 새끼인지 등은 빌드업이 안되어있다고 생각함


물론 검마 이후의 스토리? 

초창기 디렉터들 말고 다른 디렉터들도 해본적 없는 길이긴 함. 어려운거 이해함

하지만 강원기-김창섭은 손대보긴 했잖아. 그리고 어쨌든 그 결과가 난 마음에 차지 않는다는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