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전직이라고 하기도 무안한게


타락파워전사가 롤모델이었던 시절에

운디네의 옷자락 어디서 구하냐고 지식인 검색하고

그 당시에 오르비스 넘어가던 방법이 배타고 넘어가던게 유일했던 시절에 아무것도 모르고 배탔다가 크림슨 발록 만나고 바로 엘리니아 강제송환 당하고

여섯갈래길 따위는 없었고 슬리피우드가 중심이었던 시절에

커닝시티에서 옥토퍼스 상대로 거지런하고

루디브리엄 처음 갔을때 그 문화충격을 잊을 수 없었던

머쉬맘 상대로도 헐떡이던 그 시절의 유저라서 


몇년전에 다시 계정 파려고 했다가

기존의 클래식 메이플은 더이상 없다고 하길래 단념했는데


이번 소식 듣고 와보니

초딩때 내가 사랑했던 메이플은 어디가고 죽네마네 소리만 나오고 있네


클래식 메이플 그때의 감성으로 돌아와라 제발.....


나 다시 커닝시티에서 거지런 하고 여행다니고 싶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