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은 게임으로 봐주세요'


저런말을 한 양반이

이번 생방에서 금손,은손 관련 얘기를 꺼냈다는 건

인심 썼다는 듯이 캐시템을 사료도 아니고 복각으로 내놓아서 유저를 달래 보려는 것 같은데


진정이 될지는 둘째 치더라도 발상이 남다르네

문제가 달래주고 잠잠해지면 해결될거라고 생각한 것 같단 말이야

사과하는 공식적인 자리에서 장사를 하고 있다니, 공지사항 냅두고 그런 얘기를 거기서 왜 해야하는 거야?


게임을 게임으로 봐달라는 '디렉터'라면

내부사정을 알고 게임 이해도가 높았어야지

기본적인 개발 상황을 알았어야지

직원들 업무 싱태를 인지했어야지

해결책이라도 제대로 제시 했어야지

게임이라도 성실히 했어야지

무슨 근거로 저딴 말을 뱉어낸거냐


8년동안 해온 뭘 믿고 디렉터를 해온거냐

본인이 공무원도 아니면서 월급만 타가다니,

워라벨 찍으면서 일도 안하고 야식 먹는 거랑 실적 챙기기 밖에 없다는 거 아니야



타겜 디렉터한테 이런 말 한 것 보다 저게 더 충격적이다


지금보면 디렉터도,게이머도,개발자도 모두 아닌 것 같은데

게임을 진짜 모르는 거 아닐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