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주변에서도 200찍고 5차전직 스킬 써보면 뽕뽑은거랬음

난 오로지 시계탑 브금 내 손으로 듣겠다는 일념하나로 레헬른까지 갔었음

버닝 끝나면 코어 젬스톤 주지 않았나?

근데 내 체감상 200 찍고 난 후에 다 뭐해야된다 뭐해야되는데 돈 좀 든다

200 이후부턴 DLC 같은거야

육성 도중에도 원킬컷? 링크스킬? 메르세데스 아란 에반 호영 키네 팬텀 누가 필수 120은 찍어야됨 금방찍음 이러고

진짜 버닝이 튜토리얼인데 튜토리얼 끝나고 시작마을이 아니라 아무것도 못하게 전장에 내던져진 기분이었음

난 그냥 테마던전이나 더 내줬으면 했거든

네트의 피라미드 그렇게 재미없지 않았고 몬파는 호흡이 짧아서 괜찮고

새비지 디자인 묘하게 구려도레이븐 사건일지에 나오는 애 예뻤고

뾰족귀 수비대원 내용 동화적이고 재밌잖아 개좆씨발같은 나무오르는거 빼고

예전에 진행하는 퀘스트 내용에 따라 NPC가 대하는 자세가 달라져서 메르세데스가 엘리니아가서 틀딱꼰대질 하고

모험가 전직관들 개성 투철해서 얘기 듣는 것부터가 재밌었는데

예전에 진짜 3000원 내면 혼자니까 대접에 비닐깔아서 떡볶이 떠주고 튀김 얹어주면서 담엔 친구들도 데려오고 그래봐~ 하던 분식집이 무인점포 기계서빙 로제마라허니버터레드불닭납작당면흑당버블떡볶이 30000원 이 난리난 것 같아서

제대로 즐겨보지도 못했지만 기회조차 받지 못한 것 같아서 아쉬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