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본읽으면서 대사치다가

갑자기 한숨한번 쉰다음에 눈감고 침묵하다가 대본 부욱 찢으면서

"이런 형식적인말로 마음이 풀어지실리가 없다는건 압니다.....앞으로 정말 열심히 하겠습니다.....마지막으로 한번만 믿어주세요........"

하면서 책상위로 올라가서 큰절하는거임

그러면 솔직히 정성봐서 마지막 한번은 믿어줄수도 있었다

그러고서는 바로 디렉터 창섭이한테 넘기고 런했겠지 시발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