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군가의 앞에 서야 하는 사람이라면 마땅히 사명감을 갖고 부끄럽지 않게 행동해야 한다는걸 느꼈음. 이 사태 전에 가끔씩 주딱한테 장난삼아 파딱 달라고 했었는데 이랬던 내 행동이 경솔했다는걸 깨달았고 나에게 파딱은 과분한 자리라는걸 알게 해줌